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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D 취득 과정&후기(14일 공부) 본문
지난 8월 SQL 개발자(SQLD) 자격증을 공부하여 9월에 자격을 취득했다.
SQLD란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모델링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면서 데이터를 조작하고 추출하는데 있어서 정확하고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SQL을 작성할수 있는 개발자를 말한다.(Kdata 자격소개)
SQLD를 따야겠다는 생각을 한 이유는 학교에서 데이터베이스 관련 과목을 수강했어서 쉽게 딸 수 있을 것 같았다.
SQLD는 총 2가지 과목으로 이루어져있다. 1 과목인 '데이터모델의 이해 및 분석'은 데이터베이스가 구성되는 요소를 결정하는 여러가지를 다룬다. 2 과목인 'SQL 이해 및 활용'은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여 데이터를 정의, 테이블을 조작 하는 등의 SQL언어를 다루고 있다.
나는 9월 4일 '46회 SQL 개발자'에 응시를 했는데, 지난 8월에 접수하고 책을 주문했다. 책이 8월 중순에 도착해서 사실상 준비기간이라고 잡았던 기간은 2주 정도였던 것 같다.
사용했던 책은 흔히 '노랭이'라고 불리우는 책이었고, 2주 동안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공부방법]
1. 하루 중 SQLD 공부에 투자 할 수 있는 시간 정의
- 나의 경우엔 평균적으로 하루 2~3시간 이었다.
2. 2 과목 먼저 공부
- 2과목을 페이지 수를 기준으로 3번 쪼갰다.
-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요약본을 뽑아 옆에두고, 문제를 먼저 풀고 틀린 문제는 요약본을 참고하여 부족한 개념을 매꾸었다.
- 그럼에도 시원하게 해결이 안되는 개념과 문제들은 유튜브를 활용했다.
- 'SQL 전문가 정미나' 채널과 '쏭즈캠퍼스' 채널이 정리가 잘 되어있고 쌤들이 친절하다.
3. 1 과목
- 어찌저찌 하다가 2과목에 시간을 너무 많이 써버렸다. 그래서 사실상 1과목을 공부할 시간은 이틀,,,이었다.
- 1과목 처럼 문제에 먼저 접근하려다가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요약본을 파트를 쪼개서, 한 파트 보고 그 파트에 해당하는 문제를 푸는 식으로 했다.
4. 기출
- 이렇게 노랭이 1회독을 마치고 틀린 문제만 다시 봤다.
- 그 후에 시험 전날 최근 기출 2회분을 풀었는데
- 생각보다 처음 보는 문제도 많았고, 점수도 60점을 간신히 넘었다.
[시험]
시험 당일엔, 전날 풀었던 최근 기출 성적 때문에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 너무 기간을 짧게 잡았나 싶었고 붙으면 개꿀 떨어지면 아쉬운 마인드로 시험장에 갔다.
[결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
사람들이 Adsp 와 난이도가 비슷하다해서 솔직히 좀 얕봤다. 그래서 그런지 2주 동안 매일매일 이거를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나는 SQL문을 짰던 경험이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서 새롭게 배웠던 내용도 많았다.(ROLLUP 특히) 재밌었고 또 하긴 싫다.
그리고 생각보다 노랭이에서 그대로 나오지는 않는 것 같다. 처음 보는 문제도 많았다..(결론은 기출 성적 -> 본 성적 같다는?) 시간이 많았다면 기출을 더 풀었을 것 같다.
[기타]
(ROLLUP 함수)
ROLLUP 함수는 처음에 이게 뭔 내용인지 도저히 구글로는 이해가 안됬다. 그래서 '쏭즈캠퍼스' 채널의 도움을 정말 정말 많이 받았다. 이를 노트에 따로 적어놓고 공부했다. 감사합니다 쏭즈캠퍼스 ㅜ
(오답노트)
틀린문제를 왜 틀렸고 어떻게 풀이해야 하는지 적어 놓는 것은 시험 당일에 큰 도움이 되었다. 머리를 예열하는데 짱인듯하다.
(사용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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